치통이 심할 때는 어떤 약을 먹으면 좋을까

치통이 심할 때는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이가 아프신 분이라면 그 통증이 얼마나 심했는지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대학에서 통증을 수치화하는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이때 가장 아픈 통증을 50이라고 했을 때 치통은 20 정도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그럼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네요.수치 20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는 상황에서는 뼈가 부러지거나 칼로 잘리는 정도라고 하기 때문에 치통도 상당히 심한 통증의 반열에 올라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치통의 원인을 간단히 알아보고 집에서 그 치통을 완화할 수 있는 약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치통을 잘 느끼시는 분들은 이 글을 집중해서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1. 치통의 대표적인 원인 3가지 2. 치통의 종류 둘 셋. 치통에 효과적인 약 4. 치통을 예방하는 방법1. 치통의 대표적인 원인 3가지 1) 충치충치라고 불리는 충치가 있으면 치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표면은 매우 단단한 물질인 에나멜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에나멜에 충치가 생겼을 때는 치통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 증상이 심해져서 신경에 가까워지면 치통을 느끼게 됩니다.2) 치수염치수는 치아 내부에 있는 치수강을 채우고 있는 부드러운 결합 조직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신경과 혈관이 굉장히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치수에 염증이 생기면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치수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며, 손상된 치수를 제거하고 그 안에 보강재를 채워야 합니다. 신경치료를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치수염을 방치할 경우 임플란트까지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되며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3) 사랑니치통의 원인이 사랑니인 경우, 그 원인은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매복된 사랑니가 옆 치아의 뿌리에 닿아 치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사랑니가 생기는 도중에 음식물이 많이 껴서 염증이 유발되고 치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니는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치를 선택하게 됩니다.2. 치통 2종류 1) 염증으로 인한 통증대부분의 치통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입니다. 그래서 염증을 제거하거나 염증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먹으면 치통이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염증은 치석에 있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 스케일링을 통해서 치석을 주기적으로 제거하면 염증이 발생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2) 물리적인 힘에 의한 통증수면 중에 이를 갈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을 가진 분이 있습니다. 또는 평소에 이를 악물거나 딱딱한 음식을 즐겨 섭취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습관 때문에 생긴 통증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소염 작용이 있는 진통제를 먹어도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각 통증에 따라 어떤 약이 효과가 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3. 치통에 효과적인 약 1) 엔세이드계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입니다. 해열이나 진통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염증에 의한 치통에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약의 경우 약국에서 자주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연질한 형태의 캡슐로 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가 빠른 편이므로 집에 비상약으로 하나씩 구비해 두면 좋습니다.2) 아세트아미노펜계치통이 있을 때 가장 많이 먹는 진통제 ‘타이레놀’입니다. 이 약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로 발열,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지만 ‘소염 작용’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갈거나 이를 씹는 습관 때문에 치통이 있을 때에는 효과적입니다.그런데 타이레놀은 간 독성이 있기 때문에 간암이 있거나 술을 많이 마신 후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꼭 주의해서 약을 드셔야 합니다.4. 치통을 예방하는 방법치통을 예방하는 방법은 당연히 치아 관리를 잘 하는 것입니다. 양치질은 기본이고, 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케일링은 1년에 1회 치아보험이 적용되며 2만원 안팎의 비용으로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심한 치통이 있기 전에 대부분 이가 시리거나 피가 나는 등의 전조 증상이 있는데 이때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하는 것만으로도 심한 치통을 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견딜 수 있는 치통이 있을 때 혹은 그 전조 증상이 느껴질 때 내원하셔서 조기에 치료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내용은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