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언니네 가족이 왔어!! 월요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일을 대충 끝내고 숙소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어서 ‘월요일’ 퇴근 후에 갈 수 있었다 ㅋㅋㅋㅋ 하지만 건물의 위치나 구조가 헷갈리기 때문에 찾을 때 조금 망설였다. 숙소 건물이 서로 연결되지 않는 두 건물로 되어 있었는데, 1동 최상층이라면 2층으로 올라가 언니 숙소 호수를 찾고 있었다;;;;;;; 언니와 매형이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맥주와오징어+치즈안주와 로이스 초콜릿을 갖다 주셔서 ㅋㅋㅋㅋ 각자 방에 누워있던 아이들이 언니가 나오라고 부르자 나와서 인사했다. 이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는 큰 조카 A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조카 D다. 지난 2014년 누나 가족이 살고 있는 뉴욕에서 만나 2019년 한국에 왔을 때 만나 이번이 세 번째다. 모두 언니와 오빠를 닮아서 키가 아주 크다. (아이들이 이제 언니보다 크다고 언니가 말해 주었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인지 어릴 때처럼 친하지는 않고 내게 인사하고 자기들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언니가 애들 얘기해줬어. 둘의 성향은 완전! 전! 반대다. A는 예술적 감수성이 뛰어나고 D는 옷과 향수에 푹 빠져 있다. 용돈을 모아서 톰 포드 향수를 산대. 아주머니도 비싸서 살 수 없는 것을 ^^ 그리고 오드 뚜왈렛은 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2시간이면 향이 다 날아가서 싫다던가? 완전 뽕쟁이로 커졌다. 여기 오기전에 도쿄에 있었는데 하라주쿠에서 토끼귀 모양의 천이 달린 캡모자를 샀다고 보여줬어www 토끼가 핵전쟁 후 디스토피아가 된 지구에서 100만 년 정도 진화를 거듭하면 저런 모습이 될 것 같았다. 저녁을 안먹었다고 해서 치킨을 시키기로 했다. 마침 우리 보스한테 받았다 ㅎㅎ 배달의민족 5만원 쿠폰이 있어서 욜로콜롬 주문 M언니네 가족이 왔어!! 월요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일을 대충 끝내고 숙소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어서 ‘월요일’ 퇴근 후에 갈 수 있었다 ㅋㅋㅋㅋ 하지만 건물의 위치나 구조가 헷갈리기 때문에 찾을 때 조금 망설였다. 숙소 건물이 서로 연결되지 않는 두 건물로 되어 있었는데, 1동 최상층이라면 2층으로 올라가 언니 숙소 호수를 찾고 있었다;;;;;;; 언니와 매형이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맥주와오징어+치즈안주와 로이스 초콜릿을 갖다 주셔서 ㅋㅋㅋㅋ 각자 방에 누워있던 아이들이 언니가 나오라고 부르자 나와서 인사했다. 이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는 큰 조카 A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조카 D다. 지난 2014년 누나 가족이 살고 있는 뉴욕에서 만나 2019년 한국에 왔을 때 만나 이번이 세 번째다. 모두 언니와 오빠를 닮아서 키가 아주 크다. (아이들이 이제 언니보다 크다고 언니가 말해 주었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인지 어릴 때처럼 친하지는 않고 내게 인사하고 자기들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언니가 애들 얘기해줬어. 둘의 성향은 완전! 전! 반대다. A는 예술적 감수성이 뛰어나고 D는 옷과 향수에 푹 빠져 있다. 용돈을 모아서 톰 포드 향수를 산대. 아주머니도 비싸서 살 수 없는 것을 ^^ 그리고 오드 뚜왈렛은 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2시간이면 향이 다 날아가서 싫다던가? 완전 뽕쟁이로 커졌다. 여기 오기전에 도쿄에 있었는데 하라주쿠에서 토끼귀 모양의 천이 달린 캡모자를 샀다고 보여줬어www 토끼가 핵전쟁 후 디스토피아가 된 지구에서 100만 년 정도 진화를 거듭하면 저런 모습이 될 것 같았다. 저녁을 안먹었다고 해서 치킨을 시키기로 했다. 마침 우리 보스한테 받았다 ㅎㅎ 배달의민족 5만원 쿠폰이 있으니 욜로콜롬 주문
황올 순살 반반 소떡 소떡 2 (치즈 1양념 1) 금옥 치즈볼 5개입 1 역시 외국인에게는 한국 치킨을 먹여야 맛있다고 한다. 언니네 집 근처에도 BBQ가 있는데 너무 맛이 없어. 그들은 소떡소떡도 좋아했지만, 위에 뿌리는 소스를 싫어했다. 언니가 D에게 한국어를 해보라고 하면 서먹서먹해.” 국어 못해요’래. ㅋㅋㅋ그리고 내방들어가 ㅋㅋㅋ수요일.언니랑 오빠는 아침일찍 건강검진받고 내가다데리고 서울구경ㅋㅋㅋ 시키기로 한 날이다. 원래 생각했던 코스는 이화여대 구경(1시간) – 연세대 구경(1시간 반) – 신촌 대박와플 가서 와플 하나씩 먹고 – 동생 만나서 형제갈비 – 금옥당빙수 – 연남동 가는 힘든 여행이었어 하지만… 1. 내가 집에서 일을 하고나오는 www 숙소에 도착했을때는 10시가 넘은 시각이었어 wwwwwww2. 아이들이 한국대학에 관심이 없다 ㅋㅋㅋㅋㅋ아저씨 얼굴 보고 고기나 먹자^^ ^숙소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교대역까지 걸어갔다. 비가 온다고 해서 큰 우산을 두 개나 가지고 왔는데 날만 흐리고 비가 오지 않아 손은 힘들지만 다행이다. 애들한테 밥은 먹었냐고 했더니 아침은 안 먹은 것 같아서 바로 형제갈비로 가기로. D는 어제 숙소 1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큐브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한국에 있는 동안 이걸 3번이나 먹었어. 전에 왔을 때도 빙수집에 오면 잠바주스를 찾고 언니가 한식을 먹을 때 피자를 찾는 전형적인 아재 입맛의 소유자다) 지하철까지 걸으며 여러 지형지물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서울교대를 보고 한국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려면 이 학교를 꼭 졸업해야 한다고 설명하자 D가 관심을 보였다. 사실 아이들의 반응이 전반적으로 소극적이어서 이모는 아주 작은 관심에도 무척이나 황송해한다. 교대역에서 2호선을 타고 신촌으로 간 D씨는 1시간 가까이 지하철을 타면서 자리에 앉지 않았다. 진정한 남자는 대중교통에서 자리가 비어도 앉지 않는다. 그것이 그의 생각인 것 같다. 근데 D도 신도림에 왔더니 힘들어서 자리에 앉은 신촌 도착! 출구가 여러개인데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쪽으로 나가는걸로. 이때 M 씨에게 전화가 왔다. 아까 건강검진을 마치고 신촌에 가서 다같이 만나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언니, 위내시경 검사하고 고기 먹어도 괜찮은지… 언니는 오후에 만나기로 하고 땅위로 올라가서 동생이랑 만났어!! 판올 뼈없는 반반 소떡 소떡 2 (치즈 1양념 1) 금옥 치즈볼 5개입 1 역시 외국인에게는 한국 치킨을 먹여야 맛있다고 한다. 언니네 집 근처에도 BBQ가 있는데 너무 맛이 없어. 그들은 소떡소떡도 좋아했지만, 위에 뿌리는 소스를 싫어했다. 언니가 D에게 한국어를 해보라고 하면 서먹서먹해.” 국어 못해요’래. ㅋㅋㅋ그리고 내방들어가 ㅋㅋㅋ수요일.언니랑 오빠는 아침일찍 건강검진받고 내가다데리고 서울구경ㅋㅋㅋ 시키기로 한 날이다. 원래 생각했던 코스는 이화여대 구경(1시간) – 연세대 구경(1시간 반) – 신촌 대박와플 가서 와플 하나씩 먹고 – 동생 만나서 형제갈비 – 금옥당빙수 – 연남동 가는 힘든 여행이었어 하지만… 1. 내가 집에서 일을 하고나오는 www 숙소에 도착했을때는 10시가 넘은 시각이었어 wwwwwww2. 아이들이 한국대학에 관심이 없다 ㅋㅋㅋㅋㅋ아저씨 얼굴 보고 고기나 먹자^^ ^숙소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교대역까지 걸어갔다. 비가 온다고 해서 큰 우산을 두 개나 가지고 왔는데 날만 흐리고 비가 오지 않아 손은 힘들지만 다행이다. 애들한테 밥은 먹었냐고 했더니 아침은 안 먹은 것 같아서 바로 형제갈비로 가기로. D는 어제 숙소 1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큐브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한국에 있는 동안 이걸 3번이나 먹었어. 전에 왔을 때도 빙수집에 오면 잠바주스를 찾고 언니가 한식을 먹을 때 피자를 찾는 전형적인 아재 입맛의 소유자다) 지하철까지 걸으며 여러 지형지물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서울교대를 보고 한국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려면 이 학교를 꼭 졸업해야 한다고 설명하자 D가 관심을 보였다. 사실 아이들의 반응이 전반적으로 소극적이어서 이모는 아주 작은 관심에도 무척이나 황송해한다. 교대역에서 2호선을 타고 신촌으로 간 D씨는 1시간 가까이 지하철을 타면서 자리에 앉지 않았다. 진정한 남자는 대중교통에서 자리가 비어도 앉지 않는다. 그것이 그의 생각인 것 같다. 근데 D도 신도림에 왔더니 힘들어서 자리에 앉은 신촌 도착! 출구가 여러개인데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쪽으로 나가는걸로. 이때 M 씨에게 전화가 왔다. 아까 건강검진을 마치고 신촌에 가서 다같이 만나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언니, 위내시경 검사하고 고기 먹어도 괜찮은지… 언니는 오후에 만나기로 하고 땅위로 올라가서 동생이랑 만났어!!
형제갈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물1길2 형제갈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물1길2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불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불고기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불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불고기
먼저 불고기 4인분, 밥 4인분을 깔고 시작 먼저 불고기 4인분, 밥 4인분을 깔고 시작
시작됐다 영어 듣기평가 시작됐다. 영어 듣기 시험
고기를 구워서 나누어 아이들의 말을 하는 거(60%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그냥 들은 척) 들어줄까 밥이 콧구멍에 들어온다니^^ 그래도 여동생이 있어 좋아^^^^^)고기가 맛있었는지 D가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두 전 더 주문한 밥도 2개 더 주문한 A도 이와 달리 잘 먹었다(나중에 알았지만 A는 한국 요리를 좋아하긴 하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D는 자신의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은 아예 먹지 않는다는 것)77ㅓ 대접까지 한 형제 갈비를 나오고 동생이 한국 편의점 라면을 보이고 달라며 E마트 24껌 D의 관심사는 풀닷크폿쿵묘은이다.볶으면 2X3X도 있다 먹어 봤는지 칼보불닷크은 별로였다 볶으면 앞에서 말이 많아지고 D…이래봬도 당신의 한국 방문 기념품으로 풀 덕 소스를 사서 줄까?물어보니 그것은 또 다르다구.후식으로 커피나 차, 팥빙수를 먹느냐고 물었지만 아이들이 다르다고 응답을 못 들어서 굉장히 당당하게 동생에게 카페의 추천을 받고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www
프롬하츠커피 신촌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12길 19 1층 프롬하츠커피 신촌점 프롬하츠커피 신촌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12길 19 1층 프롬하츠커피 신촌점
카페는 다음에 가보기로…A가 아기자기한 숍을 좋아한다고 해서 연희동에 버스타고 가기로 했어.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횡단보도 건너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아니… 횡단보도가 무슨 말이야? 횡단보도도 생기고 사람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찬 횡단보도에 정신이 없었지만 길 건너편 떡볶이 포장마차가 그대로다!! 다들 여기 이모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 플레이스야!!!! 신촌에서 나 혼자 모든 게 신기하고 나만 들떠 있었다. 먼저 연희동 소품샵을 하나 찍고 ㄱ소품샵은 버스에서 내려 길 건너 사러 갔다가 쇼핑센터를 지나 안으로 곧장 들어가야 한다. 사러 갔다가 마트를 지나가면서 “여기는 미국산, products from the US를 파는 곳이라 우리 엄마(얘네한테는 이모다)가 미국 제품을 사러 자주 가던 곳이야”라고 말해줬다. “그리고 이 동네는 한국 독재자들이 죽을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라고 말하자 이들의 눈이 조금 빛났다. 이 동네의 많은 잡화점이나 음식점처럼, 이곳도 양옥을 개조해서 몇 개의 가게가 들어서 있는 소품샵, 독립서점, 카페 등. 다들 여기가 서울의 트라이베카야^^ 열려 있는 문 안으로 들어서자 산수국과 라일락 등의 나무들이 우거져 있었다. 얼핏 보면 수년간 방치한 듯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도록 맞닿아 있는 정원이었다. 하얀 계단을 올라 소품샵으로 향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았어. 양옥방 한 칸 크기였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도 없었다. 왜 그런지 몰라도 일본색이 짙어 보이기도 했다. 소품샵을 나와 2층에 있다는 독립서점으로 올라갔다. 철제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 남의 양옥에 무단 침입하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계단을 올라가면, 예전에는 음료수등을 팔았을 자판기에 「고양이 스티커」를 팔고 있었다. D가 말했다. It’s expensive 가격을 보면 스티커 한 장에 천원. 비싸다^^ 독립서점도 방 하나 크기의 아주 작은 곳이다. 카페는 다음에 가보기로…A가 아기자기한 숍을 좋아한다고 해서 연희동에 버스타고 가기로 했어.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횡단보도 건너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아니… 횡단보도가 무슨 말이야? 횡단보도도 생기고 사람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찬 횡단보도에 정신이 없었지만 길 건너편 떡볶이 포장마차가 그대로다!! 다들 여기 이모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 플레이스야!!!! 신촌에서 나 혼자 모든 게 신기하고 나만 들떠 있었다. 먼저 연희동 소품샵을 하나 찍고 ㄱ소품샵은 버스에서 내려 길 건너 사러 갔다가 쇼핑센터를 지나 안으로 곧장 들어가야 한다. 사러 갔다가 마트를 지나가면서 “여기는 미국산, products from the US를 파는 곳이라 우리 엄마(얘네한테는 이모다)가 미국 제품을 사러 자주 가던 곳이야”라고 말해줬다. “그리고 이 동네는 한국 독재자들이 죽을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라고 말하자 이들의 눈이 조금 빛났다. 이 동네의 많은 잡화점이나 음식점처럼, 이곳도 양옥을 개조해서 몇 개의 가게가 들어서 있는 소품샵, 독립서점, 카페 등. 다들 여기가 서울의 트라이베카야^^ 열려 있는 문 안으로 들어서자 산수국과 라일락 등의 나무들이 우거져 있었다. 얼핏 보면 수년간 방치한 듯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도록 맞닿아 있는 정원이었다. 하얀 계단을 올라 소품샵으로 향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았어. 양옥방 한 칸 크기였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도 없었다. 왜 그런지 몰라도 일본색이 짙어 보이기도 했다. 소품샵을 나와 2층에 있다는 독립서점으로 올라갔다. 철제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 남의 양옥에 무단 침입하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계단을 올라가면, 예전에는 음료수등을 팔았을 자판기에 「고양이 스티커」를 팔고 있었다. D가 말했다. It’s expensive 가격을 보면 스티커 한 장에 천원. 비싸다^^ 독립서점도 방 하나 크기의 아주 작은 곳이다.
여기도 왜 색깔이 짙어. 여기도 왜 색깔이 짙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작은 책들이 즐비했다. 가장 눈에 띈 건 유럽의 쓰레기통이라는 이름의 미니북? 가로 세로 각 3.5센티미터는 있을 법한 아주 작은 책자였다. “It’s expensive” 또 D가 말했다. 팜플렛의 가격은 11,000원이었다^^ 이렇게 아무 성과 없이 소품샵 구경을 마쳤다. 이래서는 연남동 구경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된다. 연남동도 여기랑 분위기는 비슷한데? D를 위해 향수 클래스에 가는 것이 어떠냐고 아이들에게 물어봤다. 향수에 관심이 없는 A는 구경만 하겠다고 했고, D는 클래스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 가격을 물었더니 자신이 일본에서 만든 향수 가격이 더 싸고 용량도 훨씬 많았다며 안 하겠다고 했다.ww 고민 끝에 여의도 더 현대 서울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동생은 오후 업무 때문에 사무실로 돌아가야 해서 우리 셋만 간다. 팝업스토어에 대략 몇개 정도 들르면 되는거지^^ 골목으로 들어오는 택시를 곧장 타고 여의도로 가서, 아니 그래도 찾아보니 팝업스토어도 다 예약해야 하는구나^^ 뭐하지^^ ;;;; 나도 사실 더 현대는 처음이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작은 책들이 즐비했다. 가장 눈에 띈 건 유럽의 쓰레기통이라는 이름의 미니북? 가로 세로 각 3.5센티미터는 있을 법한 아주 작은 책자였다. “It’s expensive” 또 D가 말했다. 팜플렛의 가격은 11,000원이었다^^ 이렇게 아무 성과 없이 소품샵 구경을 마쳤다. 이래서는 연남동 구경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된다. 연남동도 여기랑 분위기는 비슷한데? D를 위해 향수 클래스에 가는 것이 어떠냐고 아이들에게 물어봤다. 향수에 관심이 없는 A는 구경만 하겠다고 했고, D는 클래스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 가격을 물었더니 자신이 일본에서 만든 향수 가격이 더 싸고 용량도 훨씬 많았다며 안 하겠다고 했다.ww 고민 끝에 여의도 더 현대 서울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동생은 오후 업무 때문에 사무실로 돌아가야 해서 우리 셋만 간다. 팝업스토어에 대략 몇개 정도 들르면 되는거지^^ 골목으로 들어오는 택시를 곧장 타고 여의도로 가서, 아니 그래도 찾아보니 팝업스토어도 다 예약해야 하는구나^^ 뭐하지^^ ;;;; 나도 사실 더 현대는 처음이야!!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108 더현대서울
입구도 모르는건가^^ 오피스 빌딩인가 그런 곳에 들어갔나^^ 1층 화장품, 향수 매장이다. 일단 D는 좋아할 것 같아. 시야에 들어오는 톰포드 매장을 보고 D가 자기는 여기서 누와 익스트림 Noir Extrême를 제일 좋아해. 점원에게 누와 익스트림을 시향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마침 누와 익스트림이 없다:(톰포드점, 아쿠아 디 파르마점을 지나 조르지오 아르마니점에 들렀다. 전면에 진열된 아쿠아리오를 본 D가 “이거 내 맘에 들어!”라고 했다. 그럼 시향을 쳐야겠네… ㅋㅋㅋㅋㅋㅋ 점원이 준 시향지를 코에 대봤다. 어머, 이게 뭐가 아빠 스킨 냄새야? 아빠 스킨 같다고 했더니 직원의 표정이 조금 굳었다. 죄송합니다 입구도 모르는건가^^ 오피스 빌딩인가 그런 곳에 들어갔나^^ 1층 화장품, 향수 매장이다. 일단 D는 좋아할 것 같아. 시야에 들어오는 톰포드 매장을 보고 D가 자기는 여기서 누와 익스트림 Noir Extrême를 제일 좋아해. 점원에게 누와 익스트림을 시향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마침 누와 익스트림이 없다:(톰포드점, 아쿠아 디 파르마점을 지나 조르지오 아르마니점에 들렀다. 전면에 진열된 아쿠아리오를 본 D가 “이거 내 맘에 들어!”라고 했다. 그럼 시향을 쳐야겠네… ㅋㅋㅋㅋㅋㅋ 점원이 준 시향지를 코에 대봤다. 어머, 이게 뭐가 아빠 스킨 냄새야? 아빠 스킨 같다고 했더니 직원의 표정이 조금 굳었다. 죄송합니다
의 마음에 드는. 의 마음에 드는.
D는 YSL에도 좋아하는 향수가 있거든. 록시땅도 알고 있고… 이모 향수 콜렉션 보면 기절할 것 같아. ㅋㅋㅋㅋ 아니 오히려 취향이 정반대라서 눈 하나 깜빡이지 않을 수도 있어. 나와 D가 이 매장, 저 매장을 종종 돌아다니는 동안 A는 벽에 기대 “나 여기 있어”라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A를 오랫동안 지루하게 놔둘 수 없어서 지하층으로 가자고 했어(사실 D갈라보를 알면 시향시켜주고 싶었는데 다행이야? 몰라 ㅋㅋㅋ 르랩 가격을 보면 모르는 게 약일 수 있다. 지하층의 다양한 음식과 간식을 파는 가게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는데 (빙수 약과 등··· 분명 언니와 매형이 A는 약과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들은 배가 부르는지 노잼이었다. 그러다 파이브 가이즈 앞을 지나가게 됐다. 버거를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을 보고(약 20분 컷으로 보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파이브가이즈 버거를 하나 먹으려면 몇 시간씩 기다려야 했다고 하자 D가 갑자기 우리 나중에 파이브가이즈에서 튀김과 스무디(쉐이크를 가리키는 것 같다)를 사 먹으면 안 되냐? ” 그렇게 하는 것이다. OK, 접수. 지하층에 가도 아이들의 텐션이 올라가지 않자 여의도 한강공원 LG 본사 사옥인 트윈타워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강가로 내려갔다. 주차장이!! 하고 나와, 응? 여기가 아닌가 싶어 땀을 흘릴 뻔했는데 주차장을 지나자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는 넓은 잔디밭이 나타났다!! 강가에 놓인 의자에 앉았다. 여기 갈매기가 엄청 많아··· ㅋㅋㅋ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돌아다니며 꺄악 소리를 내는 가운데 아이들은 각자 핸드폰을 손에 들고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런데 D는 YSL에도 좋아하는 향수가 있거든. 록시땅도 알고 있고… 이모 향수 콜렉션 보면 기절할 것 같아. ㅋㅋㅋㅋ 아니 오히려 취향이 정반대라서 눈 하나 깜빡이지 않을 수도 있어. 나와 D가 이 매장, 저 매장을 종종 돌아다니는 동안 A는 벽에 기대 “나 여기 있어”라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A를 오랫동안 지루하게 놔둘 수 없어서 지하층으로 가자고 했어(사실 D갈라보를 알면 시향시켜주고 싶었는데 다행이야? 몰라 ㅋㅋㅋ 르랩 가격을 보면 모르는 게 약일 수 있다. 지하층의 다양한 음식과 간식을 파는 가게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는데 (빙수 약과 등··· 분명 언니와 매형이 A는 약과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들은 배가 부르는지 노잼이었다. 그러다 파이브 가이즈 앞을 지나가게 됐다. 버거를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을 보고(약 20분 컷으로 보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파이브가이즈 버거를 하나 먹으려면 몇 시간씩 기다려야 했다고 하자 D가 갑자기 우리 나중에 파이브가이즈에서 튀김과 스무디(쉐이크를 가리키는 것 같다)를 사 먹으면 안 되냐? ” 그렇게 하는 것이다. OK, 접수. 지하층에 가도 아이들의 텐션이 올라가지 않자 여의도 한강공원 LG 본사 사옥인 트윈타워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강가로 내려갔다. 주차장이!! 하고 나와, 응? 여기가 아닌가 싶어 땀을 흘릴 뻔했는데 주차장을 지나자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는 넓은 잔디밭이 나타났다!! 강가에 놓인 의자에 앉았다. 여기 갈매기가 엄청 많아··· ㅋㅋㅋ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돌아다니며 꺄악 소리를 내는 가운데 아이들은 각자 핸드폰을 손에 들고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런데
참새가 우리 테이블 앞까지 다가온다!! 이곳 참새들은 두려움 없이 사람에게 접근한다.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이내 그 이유를 알았다. 건너편 테이블 커플이 커피와 빵을 테이블에 놓는 순간 참새 한 마리가 빵을 먹기 위해 테이블로 날아와 앉는 것이다. 커플은 놀라서 땅에 저렇게 흘렸다; 잠시 앉아 있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주 예수를 믿으라고 그러면 너와 네 가족이 구원받을 것이고…··· 토요일에 광화문광장 근처에 가면 나올 법한 말을 확성기로 크게 틀어놓은 것이어서 아이들에게 통역을 해줬다. Believe in Jesus Christ otherwise you will go to hell. That’s what he says. OK I’ll go to hell. 하면 A가 웃으면서 자기도 go to hell 한다고 ㅋㅋㅋ언니한테 또 전화가 왔어. 여의도에 있다고 했더니 네가 말했던 university area(연남동) 왜 안 갔냐고…연남동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단 파이브 가이즈 포테이토를 사러 현대로 돌아왔다. A는 아직 배가 부르는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옆 벤치 한쪽에 앉아 나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D랑 나랑만 파가. 가기로 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지났는지 예약번호를 받고 바로 입장! 리틀플라이랑 D는 딸기쉐이크 난 바나나쉐이크 시켰어. D가 영수증을 보여줬더니 expensive래. 한국 패치가 되면 다 그렇구나. 파이브 가이즈의 특징은 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땅콩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D에게 “땅콩 먹을래?”라고 물었더니, 자신은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고(나중에 그의 알레르기가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았다). 감자튀김이랑 쉐이크 나왔어! 참새가 우리 테이블 앞까지 다가온다!! 이곳 참새들은 두려움 없이 사람에게 접근한다.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이내 그 이유를 알았다. 건너편 테이블 커플이 커피와 빵을 테이블에 놓는 순간 참새 한 마리가 빵을 먹기 위해 테이블로 날아와 앉는 것이다. 커플은 놀라서 땅에 저렇게 흘렸다; 잠시 앉아 있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주 예수를 믿으라고 그러면 너와 네 가족이 구원받을 것이고…··· 토요일에 광화문광장 근처에 가면 나올 법한 말을 확성기로 크게 틀어놓은 것이어서 아이들에게 통역을 해줬다. Believe in Jesus Christ otherwise you will go to hell. That’s what he says. OK I’ll go to hell. 하면 A가 웃으면서 자기도 go to hell 한다고 ㅋㅋㅋ언니한테 또 전화가 왔어. 여의도에 있다고 했더니 네가 말했던 university area(연남동) 왜 안 갔냐고…연남동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단 파이브 가이즈 포테이토를 사러 현대로 돌아왔다. A는 아직 배가 부르는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옆 벤치 한쪽에 앉아 나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D랑 나랑만 파가. 가기로 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지났는지 예약번호를 받고 바로 입장! 리틀플라이랑 D는 딸기쉐이크 난 바나나쉐이크 시켰어. D가 영수증을 보여줬더니 expensive래. 한국 패치가 되면 다 그렇구나. 파이브 가이즈의 특징은 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땅콩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D에게 “땅콩 먹을래?”라고 물었더니, 자신은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고(나중에 그의 알레르기가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았다). 감자튀김이랑 쉐이크 나왔어!
왜 컵에 빨대를 꽂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걸까? 컵 뚜껑이 다 깨졌어. 왜 컵에 빨대를 꽂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걸까? 컵 뚜껑이 다 깨졌어.
A와 D는 각각 자리에 앉아 모바일 게임을 했다. A는 스도쿠, D는 원판 등을 부수는 게임이었다. 감자튀김은 D가 2/3 정도 먹은 것 같다 ㅋㅋㅋ 다 먹고 자기가 이거 한 봉지 다 먹은 거 같다고 엄청 부끄러워하더니 안 그래도 된대. 화장실을 들렀다가 연남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이 동네에 온 적이 없자 네이버 지도를 보고 휴대전화를 이리저리 돌린 끝에 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없었다. 와 그래도 40분 걸려. ㅎㅎ 언니한테 연락이 왔어. 약속한 카페에 벌써 도착했대. 언니에게 40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줬어. 나와 A는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았고 D는 자리가 있든 없든 출구 쪽 근처에 서 있었다. 곧이어 한 무리의 중고생들이 버스를 가득 메웠고 D는 그들 사이에 끼어버린 꼴이 됐다. D는 그들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크고 우뚝 서 있는데 혹시 부딪힐 일이라도 있어 싸움이라도 벌일까봐 걱정했다. 우리 아이는 덩치만 클 뿐이지 아기랍니다! 연남동 도착!! 약속 장소인 카페까지는 약 5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내리자마자 횡단보도의 파란불이 켜져 있길래 아이들에게 “달릴까?”하고 뛰어 길을 건넜는데… 아…D가 아직 길을 건너지 못한 것이었다. 카페 가는 길에는 A가 좋아할 만한 소품샵이 많았다. 특히 A는 이런 것을 마음에 들어했다. A와 D는 각각 자리에 앉아 모바일 게임을 했다. A는 스도쿠, D는 원판 등을 부수는 게임이었다. 감자튀김은 D가 2/3 정도 먹은 것 같다 ㅋㅋㅋ 다 먹고 자기가 이거 한 봉지 다 먹은 거 같다고 엄청 부끄러워하더니 안 그래도 된대. 화장실을 들렀다가 연남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이 동네에 온 적이 없자 네이버 지도를 보고 휴대전화를 이리저리 돌린 끝에 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없었다. 와 그래도 40분 걸려. ㅎㅎ 언니한테 연락이 왔어. 약속한 카페에 벌써 도착했대. 언니에게 40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줬어. 나와 A는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았고 D는 자리가 있든 없든 출구 쪽 근처에 서 있었다. 곧이어 한 무리의 중고생들이 버스를 가득 메웠고 D는 그들 사이에 끼어버린 꼴이 됐다. D는 그들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크고 우뚝 서 있는데 혹시 부딪힐 일이라도 있어 싸움이라도 벌일까봐 걱정했다. 우리 아이는 덩치만 클 뿐이지 아기랍니다! 연남동 도착!! 약속 장소인 카페까지는 약 5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내리자마자 횡단보도의 파란불이 켜져 있길래 아이들에게 “달릴까?”하고 뛰어 길을 건넜는데… 아…D가 아직 길을 건너지 못한 것이었다. 카페 가는 길에는 A가 좋아할 만한 소품샵이 많았다. 특히 A는 이런 것을 마음에 들어했다.
손으로 뜬 수세미! 너무 귀엽대. 손으로 뜬 수세미! 너무 귀엽대.
약속장소에 도착!! 약속장소에 도착!!
청수당공명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52 청수당공명 세이시도오코오메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52 청수당공명
언니는 2층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말차 크림 우유가 맛있다고 해서 A와 D는 말차 크림 우유를 시키고 나는 쉐이크를 마셨으니 스톤 드립 커피를 주문. 언니는 천혜향의 청수(정해향 에이드)를 추가로 주문했고 허니파블로버도 주문했다. 허니 파블로바에는 벌집이 붙어 있는데 그건 A의 것!! 언니는 2층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말차 크림 우유가 맛있다고 해서 A와 D는 말차 크림 우유를 시키고 나는 쉐이크를 마셨으니 스톤 드립 커피를 주문. 언니는 천혜향의 청수(정해향 에이드)를 추가로 주문했고 허니파블로버도 주문했다. 허니 파블로바에는 벌집이 붙어 있는데 그건 A의 것!!
정말 인테리어가 멋지고 한중일이 뒤섞인 디자인이라는 후기를 봤는데 외국인들이 좋아한다. 1층은 다다미방이다. 척추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 ;; D는 언니의 모교에 입학하기로 했다고 한다. 입학 후에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골라야 할 것 같아. 그 주제로 두 사람이 잠시 얘기했던 것 같다. 언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원 가꾸기에 빠져 있어 꽃씨를 찾는다고 해서 집에서 유채씨와 무스카리씨를 가져다 주었다(무스카리는 주로 구근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잘 자랄지 모른다). 카페를 나와 홍대입구역까지 걸어갔다. 도로 한복판에 심은 꽃을 보며 누나는 연신 나 이런 걸 원한다. 여기 꽃들이 미국보다 훨씬 섬세하고 우아하게 피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아이들도 미국에 가면, 체격이 더 클 것 같은데… 매형이 홍대입구역에 왔다고 한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D를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서 다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정말 인테리어가 멋지고 한중일이 뒤섞인 디자인이라는 후기를 봤는데 외국인들이 좋아한다. 1층은 다다미방이다. 척추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 ;; D는 언니의 모교에 입학하기로 했다고 한다. 입학 후에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골라야 할 것 같아. 그 주제로 두 사람이 잠시 얘기했던 것 같다. 언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원 가꾸기에 빠져 있어 꽃씨를 찾는다고 해서 집에서 유채씨와 무스카리씨를 가져다 주었다(무스카리는 주로 구근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잘 자랄지 모른다). 카페를 나와 홍대입구역까지 걸어갔다. 도로 한복판에 심은 꽃을 보며 누나는 연신 나 이런 걸 원한다. 여기 꽃들이 미국보다 훨씬 섬세하고 우아하게 피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아이들도 미국에 가면, 체격이 더 클 것 같은데… 매형이 홍대입구역에 왔다고 한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D를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서 다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원더플레이스 서울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76 스타피카소 1층 원더플레이스 서울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76 스타피카소 1층
D는 여기에 꽂혔다 wwwA는 매장 밖 벽에 등을 기대고 “나 여기 있어”라고 말했다. 먼저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마침 티셔츠가 세일한대!! 스투시를 비롯한 유명 브랜드도 있다. D는 나에게 스투시 티셔츠를 보고 “이거 알아?”라고 묻는다. 야, 이거 너 태어나기 십수년 전부터 유명해^^ D는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의 태그 가격을 하나하나 보며 “이거 싼 거야? 비싸? 여기서 할인하니까 싸겠지”라고 말했다. 가성비 진짜 좋아ㅋㅋㅋ(알아보니깐 아줌마들이 그들한테 각각 5만원씩 줬대. (D는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D는 언니와 함께 옷을 보러 다녔고, 나는 A를 혼자 둘 수 없어 A와 함께 밖에서 일행을 기다렸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 장소로 향했다. D는 여기에 꽂혔다 wwwA는 매장 밖 벽에 등을 기대고 “나 여기 있어”라고 말했다. 먼저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마침 티셔츠가 세일한대!! 스투시를 비롯한 유명 브랜드도 있다. D는 나에게 스투시 티셔츠를 보고 “이거 알아?”라고 묻는다. 야, 이거 너 태어나기 십수년 전부터 유명해^^ D는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의 태그 가격을 하나하나 보며 “이거 싼 거야? 비싸? 여기서 할인하니까 싸겠지”라고 말했다. 가성비 진짜 좋아ㅋㅋㅋ(알아보니깐 아줌마들이 그들한테 각각 5만원씩 줬대. (D는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D는 언니와 함께 옷을 보러 다녔고, 나는 A를 혼자 둘 수 없어 A와 함께 밖에서 일행을 기다렸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 장소로 향했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64 무신사스토어 홍대 무신사 스토어 홍대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64 무신사스토어 홍대
마침 무신사는 세일 중! D는 또 신이 났다. 이 진열대, 저 진열대에 걸려 있는 옷들을 한 벌씩 꺼내서 나한테 이건 어때? 괜찮아?라고 계속 묻는다. 그런데 대부분은 키가 큰 D에게는 작아 보이거나 소재가 촌스러워서 좋다고 할 수 없었다. 내가 골라준 옷을 보고 이건 A가 좋아할 것 같은데(적당히 자기는 별로라는 뜻)라고 말했다. 의외로 FC서울 티셔츠가 마음에 들었지만 D에 맞는 사이즈의 옷이 없었다. M언니와 매형이 와서 그의 쇼핑에 가담했다. 매형은 (무신사에 관심이 없는) A와 함께 밖으로 나가기로 하고 언니와 D만 쇼핑을 계속하기로 했다. 그런데… 와, 나…··· 신호가 온다…^^^ ^^^^^^ ^^^^ 와… 근데 여기 화장실이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 밖으로 나가서 옆 건물에서 하자. 결정 ㅋㅋㅋ무신사로 돌아오자 언니와 D는 피팅룸 줄에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니가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카고 바지와 반바지를 하나씩 들고 D에게 입어보라고 했다(D는 별로 내키지 않았다). D는 특히 밑에 스트링이 달린 바지를 싫어했는데, 요즘 유행이잖아^^). 오래 기다려 D 차례가 되었다. D가 옷을 입어보는 동안 언니가 말했다. 언니네 가족은 이곳에 오기 전 하라주쿠에서 패셔너블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지만, 서울에서는 그렇게까지 멋진 사람들은 아직 본 적이 없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D가 바지입은 모습을 보면 둘다 핏이 별로여서 내리고 나왔다 무신사 스토어를 떠나면서 양말 코너를 살짝 봤는데··· 아니, 그런데 왜 여기 양말이 귀엽지? 비싸긴 한데 양말 색깔이 다양한 게 마음에 들어. 무신사를 나와 맞은편 조던 매장을 잠깐 구경했다. 마네킹에 통바지와 탱크톱을 입혀놓은 것을 보고 M씨가 “내가 젊었으면 저렇게 입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니의 처제가 나이키 직원이라 포틀랜드나 캘리포니아에 가면 나이키를 싸게 살 수 있다고. 홍대입구역에서 언니와 D는 매형과 A를 기다리기로 했고 나는 먼저 집에 가기로 했다. 피곤해서… 목요일. 오전에는 일했다^^ 모 공장 진짜 ^^ 제가 휴가라고 얘기했잖아요? 본인들은 골프 친다, 제주도 간다, 북유럽 간다··· 왜 쉬면서 퇴근도 빨리하고 다른 사람한테는 용서가 없네. capa가 비었다고 또 채워달래. 어이가 없네 정말 싫어. 정말 나 안쓰러워. 이 부서에서 나가자… ㅠ.ㅠ 새삼스럽게 박침 언니는 식사를 마치고 이모들과 사촌동생을 만나 카페에서 이야기 중이라고 한다. 아주머니들에게 선물하려고 강남 신세계 a(아주머니가 한국에 와서 돌아가실 때까지 자매들이 아주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주었다) 마침 무신사는 세일 중! D는 또 신이 났다. 이 진열대, 저 진열대에 걸려 있는 옷들을 한 벌씩 꺼내서 나한테 이건 어때? 괜찮아?라고 계속 묻는다. 그런데 대부분은 키가 큰 D에게는 작아 보이거나 소재가 촌스러워서 좋다고 할 수 없었다. 내가 골라준 옷을 보고 이건 A가 좋아할 것 같은데(적당히 자기는 별로라는 뜻)라고 말했다. 의외로 FC서울 티셔츠가 마음에 들었지만 D에 맞는 사이즈의 옷이 없었다. M언니와 매형이 와서 그의 쇼핑에 가담했다. 매형은 (무신사에 관심이 없는) A와 함께 밖으로 나가기로 하고 언니와 D만 쇼핑을 계속하기로 했다. 그런데… 와, 나…··· 신호가 온다…^^^ ^^^^^^ ^^^^ 와… 근데 여기 화장실이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 밖으로 나가서 옆 건물에서 하자. 결정 ㅋㅋㅋ무신사로 돌아오자 언니와 D는 피팅룸 줄에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니가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카고 바지와 반바지를 하나씩 들고 D에게 입어보라고 했다(D는 별로 내키지 않았다). D는 특히 밑에 스트링이 달린 바지를 싫어했는데, 요즘 유행이잖아^^). 오래 기다려 D 차례가 되었다. D가 옷을 입어보는 동안 언니가 말했다. 언니네 가족은 이곳에 오기 전 하라주쿠에서 패셔너블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지만, 서울에서는 그렇게까지 멋진 사람들은 아직 본 적이 없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D가 바지입은 모습을 보면 둘다 핏이 별로여서 내리고 나왔다 무신사 스토어를 떠나면서 양말 코너를 살짝 봤는데··· 아니, 그런데 왜 여기 양말이 귀엽지? 비싸긴 한데 양말 색깔이 다양한 게 마음에 들어. 무신사를 나와 맞은편 조던 매장을 잠깐 구경했다. 마네킹에 통바지와 탱크톱을 입혀놓은 것을 보고 M씨가 “내가 젊었으면 저렇게 입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니의 처제가 나이키 직원이라 포틀랜드나 캘리포니아에 가면 나이키를 싸게 살 수 있다고. 홍대입구역에서 언니와 D는 매형과 A를 기다리기로 했고 나는 먼저 집에 가기로 했다. 피곤해서… 목요일. 오전에는 일했다^^ 모 공장 진짜 ^^ 제가 휴가라고 얘기했잖아요? 본인들은 골프 친다, 제주도 간다, 북유럽 간다··· 왜 쉬면서 퇴근도 빨리하고 다른 사람한테는 용서가 없네. capa가 비었다고 또 채워달래. 어이가 없네 정말 싫어. 정말 나 안쓰러워. 이 부서에서 나가자… ㅠ.ㅠ 새삼스럽게 박침 언니는 식사를 마치고 이모들과 사촌동생을 만나 카페에서 이야기 중이라고 한다. 아주머니들에게 선물하려고 강남 신세계 a(아주머니가 한국에 와서 돌아가실 때까지 자매들이 아주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주었다)
205 딸기 케이크! 205 딸기 케이크!
케이크 1호 3개를 사서 끙끙거리며 백화점을 나왔다. 정말 무겁다 ^^;; 언니가 크크크크 아줌마들이 곧 간다고 해서 크크크 10분만 기다려달라고 해서 택시를 타고 카페까지 갔다. 케이크 1호 3개를 사서 끙끙거리며 백화점을 나왔다. 정말 무겁다 ^^;; 언니가 크크크크 아줌마들이 곧 간다고 해서 크크크 10분만 기다려달라고 해서 택시를 타고 카페까지 갔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30길 321층, 지하1층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30길 321층, 지하1층
아주머니들과 인사하고 언니가 나보고 먹으라며 검은깨라떼(해치크림라떼)를 주문하는 동안 카페 지하층을 구경했다. 아주머니들과 인사하고 언니가 나보고 먹으라며 검은깨라떼(해치크림라떼)를 주문하는 동안 카페 지하층을 구경했다.
지하층 정말 멋지다. 미술관만의 인테리어 때문에 외국인 손님도 꽤 있었다. 지하층 정말 멋지다. 미술관만의 인테리어 때문에 외국인 손님도 꽤 있었다.
대표메뉴 해치크림라떼! 대표메뉴 해치크림라떼!
언니와, 언니의 사촌언니와 잠깐 이야기하고 케이크를 가져오기 위해 언니의 숙소까지 걸어갔다. 매형은 일이 있어 외출 중이었고, 아이들은 숙소에서 쉬고 있었다. 아침 뭐 먹었냐고 했더니 D는 또 큐브 스테이크래. ㅋㅋㅋ언니가 D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하라고 했더니 “한국”이래. www 숙소를 나와 M언니와 언니의 사촌언니(H언니)와 함께 어디로 갈지 고민했다. 요즘 힙스터 성지는 성수동인데 문제는 성수동을 잘 몰라 오랜 고민 끝에 가로수길 가는 걸로.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신사로 가서 “우리 서울의 하라주쿠 같은 곳에 가?”라고 언니가 물었다. 음… 근데 요즘은 압구정 로데오가 더 인기가 많아. 나전칠기 매장 (와··· 가격이 정말 비쌌다), 옷가게 등을 구경하다가 H언니가 도자기를 파는 가게를 하나 소개해줘서 그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언니와, 언니의 사촌언니와 잠깐 이야기하고 케이크를 가져오기 위해 언니의 숙소까지 걸어갔다. 매형은 일이 있어 외출 중이었고, 아이들은 숙소에서 쉬고 있었다. 아침 뭐 먹었냐고 했더니 D는 또 큐브 스테이크래. ㅋㅋㅋ언니가 D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하라고 했더니 “한국”이래. www 숙소를 나와 M언니와 언니의 사촌언니(H언니)와 함께 어디로 갈지 고민했다. 요즘 힙스터 성지는 성수동인데 문제는 성수동을 잘 몰라 오랜 고민 끝에 가로수길 가는 걸로.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신사로 가서 “우리 서울의 하라주쿠 같은 곳에 가?”라고 언니가 물었다. 음… 근데 요즘은 압구정 로데오가 더 인기가 많아. 나전칠기 매장 (와··· 가격이 정말 비쌌다), 옷가게 등을 구경하다가 H언니가 도자기를 파는 가게를 하나 소개해줘서 그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언니가 “수국이는 우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니가 “수국이는 우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니, 근데 누데크 가게가 여기네? 아니, 근데 누데크 가게가 여기네?
누데크신사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3 Le 82 빌딩1-2층 누데크신사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3 Le 82 빌딩1-2층
누데크 신사.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변주한 크루아상이 즐비하다. 누데크하우스 도산과 겹치는 제품은 대표 메뉴인 ‘피크 케이크’ 하나뿐이다. 그럼 둘 다 가보고 싶지 않나…? 여기서 셋이서 사진 많이 찍고 빵은 나중에 사오자 ^^ 하고 나와서 빵을 집어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들르는 아로마티카누데크 신사.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변주한 크루아상이 즐비하다. 누데크하우스 도산과 겹치는 제품은 대표 메뉴인 ‘피크 케이크’ 하나뿐이다. 그럼 둘 다 가보고 싶지 않나…? 여기서 3명이서 사진 많이 찍고 빵은 나중에 사오자 ^^ 하고 나와서 빵을 집어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들르는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 신사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4 1층 아로마티카 신사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4 1층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
소일 베이커 신사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20 B1 서일베이커 신사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20B1
아, 근데 여기 세일하네··· 7일까지 세일이라고 했어. 은근히 세일폭이 큰게 많았다. H언니가 고른 소스 그릇은 단돈 5천원!! M씨는 지인들에게 줄 선물이 필요해 하이볼 잔, 머그잔, 다기, 다기 등을 살폈다. 나도 마음에 드는 게 있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일단 사지는 않았어. 아, 근데 여기 세일하네··· 7일까지 세일이라고 했어. 은근히 세일폭이 큰게 많았다. H언니가 고른 소스 그릇은 단돈 5천원!! M씨는 지인들에게 줄 선물이 필요해 하이볼 잔, 머그잔, 다기, 다기 등을 살폈다. 나도 마음에 드는 게 있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일단 사지는 않았어.
병아리색인데 실물이 훨씬 예쁘다 병아리색인데 실물이 훨씬 예쁘다
매형이 일을 마치고 가게에 왔어! M언니와 H언니는 그릇을 사고 마침내 밖으로~ 그리고 가게를 몇 개 더 구경했다. 매형이 일을 마치고 가게에 왔어! M언니와 H언니는 그릇을 사고 마침내 밖으로~ 그리고 가게를 몇 개 더 구경했다.
바이레도카로스킬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21층 바이레도카로스킬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21층
벌써 나의 시간이야 ㅋㅋㅋ 나도 신났어. “저는 여기 향수를 많이 가지고 있어요, 이것도 있어요, 이것도 있어요!” 그러자 H언니가 놀랐다. 마침 외국인에게만 ㅎㅎ 세일하는거야 ㅎㅎ 50ml 150달러 100ml에 225달러이래. (한국인 기준 가격은 50ml 원화 280,000원, 100ml 390,000원이다.) ^^ M언니가 자기도 쓰고 D도 쓸 수 있는 향수를 찾고 있었는데 언니 그건 안될 것 같아 왜냐하면 D는 완전 아저씨 같은 걸 좋아하니까… “D가 좋아하는 향수는 ‘아저씨’가 뿌리는 향수 같아”라고 했더니 매형이 박장대소하더라ㅋㅋㅋ 직원이 바이레도의 엑스트레이드 퍼퓸 라인인 ‘나이트 베이즈’ 제품을 추천해줬는데 언니가 색깔을 보고 D가 싫어한다고 거절했다. 흰옷에 묻으면 잘 빠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H언니랑 향수로 핸드크림을 보고 있었는데, 오빠가 “Can you order a judgment for A?”라고 물어보더라고… Judgement가 뭐야? 라는 생각에 다시 물어보니 벌써 나의 시간이야 ㅋㅋㅋ 나도 신났어. “저는 여기 향수를 많이 가지고 있어요, 이것도 있어요, 이것도 있어요!” 그러자 H언니가 놀랐다. 마침 외국인에게만 ㅎㅎ 세일하는거야 ㅎㅎ 50ml 150달러 100ml에 225달러이래. (한국인 기준 가격은 50ml 원화 280,000원, 100ml 390,000원이다.) ^^ M언니가 자기도 쓰고 D도 쓸 수 있는 향수를 찾고 있었는데 언니 그건 안될 것 같아 왜냐하면 D는 완전 아저씨 같은 걸 좋아하니까… “D가 좋아하는 향수는 ‘아저씨’가 뿌리는 향수 같아”라고 했더니 매형이 박장대소하더라ㅋㅋㅋ 직원이 바이레도의 엑스트레이드 퍼퓸 라인인 ‘나이트 베이즈’ 제품을 추천해줬는데 언니가 색깔을 보고 D가 싫어한다고 거절했다. 흰옷에 묻으면 잘 빠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H언니랑 향수로 핸드크림을 보고 있었는데, 오빠가 “Can you order a judgment for A?”라고 물어보더라고… Judgement가 뭐야? 라는 생각에 다시 물어보니
중국 국수의 하나. 중국 국수의 하나.
이였다!!!!!!!!!!!!!! 앗 ㅋㅋㅋㅋ 숙소 근처에 평이 좋다는 중국집을 골라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다. 언니 향수 하나 사줘~ 그 옆에 젠틀몬스터 신사 구경이야!! 이였다!!!!!!!!!!!!!! 앗 ㅋㅋㅋㅋ 숙소 근처에 평이 좋다는 중국집을 골라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다. 언니 향수 하나 사줘~ 그 옆에 젠틀몬스터 신사 구경이야!!
젠틀 몬스터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23 젠틀몬스터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23
층마다 올라가서 선글라스를 하나씩 써봤어. 언니는 2층에서 써본 선글라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4층 정상에 오를 때까지 꼭 쥐고 있었다. 아니 근데 여기 계산대가 4층에 있어 ㅋㅋㅋ 계산해야 돼. 어쩔 수 없어요 층마다 올라가서 선글라스를 하나씩 써봤어. 언니는 2층에서 써본 선글라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4층 정상에 오를 때까지 꼭 쥐고 있었다. 아니 근데 여기 계산대가 4층에 있어 ㅋㅋㅋ 계산해야 돼. 어쩔 수 없어요
젠틀몬스터 매장은 각 층에 위치한 설치물로 유명하다. 저 뱀 모양의 기계를 보고 매형이 “A가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애니메이션 좋아하면 대충 쟤 취향을 알 것 같기도 하고. 전문점을 나와서 오니즈카타이거점을 좀 구경!! 젠틀몬스터 매장은 각 층에 위치한 설치물로 유명하다. 저 뱀 모양의 기계를 보고 매형이 “A가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애니메이션 좋아하면 대충 쟤 취향을 알 것 같기도 하고. 전문점을 나와서 오니즈카타이거점을 좀 구경!!
인사동마을서울특별시강남구강남대로152길 29 인사동마을서울특별시강남구강남대로152길 29
There were about 10 flower seeds, of which six were chosen. I was about to get off in the elevator, but I chose a key ring for A (I picked out some perfume vials for D, but A is not interested in perfume at all… I also have three A’s Atelier Colon Clemantine California, Jovoy Remember Me and Jovoy Mask Paras. D is Dior Soba Sake – I’m sure you’ll be happy from the information between them. I had two 1.2ml vials of buckwheat wine, but I don’t think I’ll use it at all in the future, so I brought both of them, Loebe Seven – I didn’t like it because it looked like an uncle’s skin when I tried incense, but I heard that this is the only thing left when I gave Loebe free samples. Now that I think about it, I’m not really lucky – and so on). It is a frog key ring in a duck mask. There were about 10 flower seeds, of which six were chosen. I was about to get off in the elevator, but I chose a key ring for A (I picked out some perfume vials for D, but A is not interested in perfume at all… I also have three A’s Atelier Colon Clemantine California, Jovoy Remember Me and Jovoy Mask Paras. D is Dior Soba Sake – I’m sure you’ll be happy from the information between them. I had two 1.2ml vials of buckwheat wine, but I don’t think I’ll use it at all in the future, so I brought both of them, Loebe Seven – I didn’t like it because it looked like an uncle’s skin when I tried incense, but I heard that this is the only thing left when I gave Loebe free samples. Now that I think about it, I’m not really lucky – and so on). It is a frog key ring in a duck mask.
Isn’t it cute? Isn’t it cute?
Arrived at the airport on Line 9 from Sinnonhyeon Station Arrived at the airport on Line 9 from Sinnonhyeon Station
You buy croquettes at the Samsung bakery in Sinnonhyeon Station. It’s cold and tasteless. You buy croquettes at the Samsung bakery in Sinnonhyeon Station. It’s cold and tasteless.
Buy and eat at Gimpo Airport’s Steph hot dog on the excuse that you have a lot of time Buy and eat at Gimpo Airport’s Steph hot dog on the excuse that you have a lot of time
Your sister’s family has already finished the procedure and entered the lounge, but her mother hasn’t come yet!!! I tried to check in by myself in advance, but I was waiting for my parents to come, so I decided to join them. About 20 minutes later, my mom came to the second floor. There is a problem trying to check in at the check-in counter. My mom didn’t bring my passport… My foreign brother-in-law booked a plane ticket, so it would be difficult to identify myself with a Korean ID card, and I thought I needed a passport, but my parents only brought my passport without a passport. Fortunately, I finished checking in on the phone with my brother-in-law. I finally found two empty seats at the gate. When I went to the bathroom, my sister’s family came out of the lounge and came to the boarding gate. There was a notice announcing the start of boarding. I’m going to stand at the end of the economy line, but since my brother-in-law is a member of Star Alliance Gold, are we all standing a little earlier? You can board at . Thank you!!! My older brother, my kids, my older sister, my mom, my dad and I sat separately like this. Are my dad and I in emergency seats? For this reason, it is said that luggage cannot be placed in the front seat instead of the wide space between the front seat and the front seat. It can’t be helped. I have to put all my luggage on the shelf··· After reading the magazine “Big Issue” I bought the other day, I thought I’d drink orange juice and sleep a little more, but now I’m landing at Jeju International Airport. I packed my bags and came out! You have to take a shuttle bus to get to a rental car company. The shuttle bus comes once every 30 minutes. While the atmosphere of Jeju Island, which has a different dimension from that of Seoul, seems to be getting mad at the atmosphere of Jeju Island, I can’t help but admire the clear view of Hallasan Mountain in the distance. Take a commemorative photo? The shuttle bus has arrived. Fortunately, we are the only ones on the shuttle bus. the way by bus. Looking at the low black stone wall in front of you and the blue sea over the slope, you can feel that you have come to Jeju Island for the first time. Arrived at the dealer!! If you press the phone number of the person who registered as a driver at the kiosk, they will give you a car. What…? The phone number is not registered. Oh, that can’t be true? wwwwww When I checked with the clerk, he asked me for my mother, father, and brother’s ID card that I registered as a driver…; I was bored waiting…;;;;;; In the rental car office, there were three families, a couple in their 50s and 60s who were seen as parents and a daughter in their 20s. I think I’m going to return the rental car and get paid, but my mother and daughter were about to break it down with the employee because the payment was strange. He seemed to be saying, “Why are you trying to get more money when you’ve filled up the tank?” I gave A and D the perfumes I had prepared. I really like D? When my brother-in-law saw the name of the perfume Sauvage, he said, “D, that means savage barbarians in English, rough.” I added another word. When I said, “I look like an uncle in Itaewon,” my brother-in-law laughed and said, “She’s making fun of you.” Get a car and move!! Before I did, I carefully took pictures of various parts of the car. This is because it is also recommended by rental car companies, and there is a possibility that we may have to pay ridiculously because wounds that we have not made are found. After taking the picture, everyone got on board and took advantage of this time to hand over the key ring to A. “You’re a frog in a duck mask, aren’t you?” and he seemed to like it a little bit…? D sprinkled buckwheat wine on his seat, perhaps because he was curious about perfume. The smell of Itaewon’s uncle gradually spread in the narrow car. A, who couldn’t stand it, said, “Mom! D is polluting the general air here with buckwheat wine. When the car entered the coastal road, black stones, blue seas, and golden sunlight harmonized to create a fantastic landscape. I’ve been to Jeju Island since I was young, but I think I’ve never seen such a beautiful beach. My father also said, “The weather is rare today,” and that he seems to welcome sister M’s family to come today. After passing through the coastal road, M and his mother began to talk about visiting Jeju Island when they were young (I was around 3 years old at that time, so I don’t know anything). At that time, one of my mother’s relatives lived in Jeju Island and said that the house was very beautiful. At that time, the coast of Jeju Island was almost out of reach of humans, but now it is regrettable that it is all covered with buildings. On the way, no······ There is the Dolphin Observatory!! According to a survey,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you can see dolphins if you come here between 3 p.m. and 4 p.m. If my sister’s family goes to the dolphin, it’s Geumsangjaehwa, but it’s a shame that she doesn’t have time. I arrived at the inn soon. My sister says she hates insects. Yes… But when I said there are a lot of cockroaches in Jeju Island, my sister doesn’t like D because she doesn’t like it… She likes to tease her mother, like bees and butterflies, and she doesn’t like the rest, and her father replied, “Some insects are fine and some insects are not.” As expected, my father is a natural person. But his natural life requires someone to take care of him. Arrived at the inn! The manager guided me to park my car and enter the house. Hydrangeas are in full bloom right in front of my house (the scenery of Jeju in summer has become famous for hydrangeas since a few years ago). Hydrangeas used to be rare…?) Several gardenia flowers bloomed in the parking lot. It was so dark on all sides that I couldn’t see well, but the garden that stretched straight to the right of the house looked very beautiful. I came in. Wow··· It’s really pretty (Actually, my brother-in-law made a reservation in advance and sent us information about the accommodation, so I knew most of it). He has just appeared on the show (laughs). He is also very kind. The large basket on the side of the table is filled with cup noodles and snacks (including the heart sandwich that landers always buy when they come to Jeju Island), and the refrigerator is full of drinks and beer. Wow, and··· It’s hot. I had time to visit various facilities in my house with my manager LOL I heard that the user broke the float and made it impossible to use the hot water facilities in Jacuzzi Your sister’s family has already finished the procedure and entered the lounge, but her mother hasn’t come yet!!! I tried to check in by myself in advance, but I was waiting for my parents to come, so I decided to join them. About 20 minutes later, my mom came to the second floor. There is a problem trying to check in at the check-in counter. My mother didn’t bring her passport… My foreign brother-in-law booked a plane ticket in the first place, so it would be difficult to identify with just my Korean ID, so I thought I needed a passport
It’s good enough. After eating, the children went into the room and adults gathered to talk over beer. I woke up early Saturday. My parents got up earlier than I did. My father said he was going out for a walk, so I went out, too. Soon after returning to the inn, my brother-in-law got up and came out into the living room, and my sister woke up after a while. The children haven’t heard from me yet. I had to buy something, so I searched the map and went to a place where there was a convenience store It’s good enough. After eating, the children went into the room and adults gathered to talk over beer. I woke up early Saturday. My parents got up earlier than I did. My father said he was going out for a walk, so I went out, too. Soon after returning to the inn, my brother-in-law got up and came out into the living room, and my sister woke up after a while. The children haven’t heard from me yet. I had to buy something, so I searched the map and went to a place where there was a convenience store
Swallows! There are many swallows in Jeju Island Swallow!! There are many swallows in Jeju Island
There is no convenience store, and there is a haunted theme park. Judging tangerine naengmyeon…? When I looked for a place for dinner last night, there was tangerine naengmyeon, and I asked him if he wanted to try it, and he said it was nonsense. Tangerine, naengmyeon, naengmyeon, and tangerine··· Local people don’t eat that kind of food. Hongik, which is on the top floor of the haunted house, gives off a sense of unreligiousness and takes a picture of the final touch of the dragon in a strange atmosphere. There is no convenience store, and there is a haunted theme park. Judging tangerine naengmyeon…? When I looked for a place for dinner last night, there was tangerine naengmyeon, and I asked him if he wanted to try it, and he said it was nonsense. Tangerine, naengmyeon, naengmyeon, and tangerine··· Local people don’t eat that kind of food. Hongik, which is on the top floor of the haunted house, gives off a sense of unreligiousness and takes a picture of the final touch of the dragon in a strange atmosphere.
Watermelon Field I saw watermelon for the first time in Jeju Island^^ Watermelon Field I saw watermelon for the first time in Jeju Island^^
In the end, I came down to the beach in vain…^^;; I didn’t have anything to ask for in GS25 by the beach…Did the children wake up after 10 o’clock…? But if you swim without eating LOL I ended up coming down to the beach in vain…^^;; I didn’t have anything to look for in GS25 by the beach…Did the kids wake up after 10 o’clock…? But if you swim without eating
a swimming pool. a swimming pool.
The 205 strawberry cake I bought for you. I brought it to Jeju Island and ate it!!! The 205 strawberry cake I bought for you. I brought it to Jeju Island and ate it!!!
Eat breakfast? easily and leave the kids at home and go to the mart to buy side dishes among adults Eat breakfast? easily and leave the kids at home and go to the mart to buy side dishes among adults
Kwakji Mart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6001 Ichju Seo-ro, Aewol-eup, Jeju-si, Kwakji Mart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6001 Ichju Seo-ro, Aewol-eup, Jeju-si
I bought peaches and vegetables and came out, and my sister visited Hallym Daily Market, saying she wanted to see the “market.” On the 4th and 9th of every month, there is a five-day market in Hallym, but today is the 6th, so you can’t see the five-day market. I bought peaches and vegetables and came out, and my sister visited Hallym Daily Market, saying she wanted to see the “market.” On the 4th and 9th of every month, there is a five-day market in Hallym, but today is the 6th, so you can’t see the five-day market.
Hallym Mainichi Market 1584 Hallym-ri, Hallym-eup, Jeju-si, Hallym Mainichi Market 1584 Hallym-ri, Hallym-eup, Jeju-si, Jeju-si
From the moment I entered the alley next to Jungang Shopping Street to park, the smell of jjamppong came to my mouth. I went out to the beach. Various restaurants and shops were lined up, but there were no people, so it is not known whether they were open. I was going to go back into the alley and see the market every day, but my father said he would go back to the market first and there was nothing to see. There’s Hanaro Mart nearby From the moment I entered the alley next to Jungang Shopping Street to park, the smell of jjamppong came to my mouth. I went out to the beach. Various restaurants and shops were lined up, but there were no people, so it is not known whether they were open. I was going to go back into the alley and see the market every day, but my father said he would go back to the market first and there was nothing to see. There’s Hanaro Mart nearby
Jeju Hallym Agricultural Cooperative Hanaro Mart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101 Hallym Sang-ro, Hallym Agricultural Cooperative Hanaro Mart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101 Hallym Sang-ro, Hallym-eup, Jeju-si
When I was about to get out of the car and enter the mart after parking, an old woman told me in a thick Jeju word that her hat was blown away by the wind while she was coming out of the mart I remembered my grandmother a lot. I bought a lot of rice cakes, side dishes, and various foods at Hanaro Mart. Buy pork ribs and mugwort rice cakes!! In the middle, there were “Jeju souvenir” sweets such as tangerine chocolate while enjoying the scent of tangerines. My brother-in-law showed interest in this, but my sister-in-law said, “No. We have a lot of luggage,” he said. So I said that the tangerine slices with white chocolate were delicious, so I helped him buy one. When I was about to get out of the car and enter the mart after parking, an old woman told me in a thick Jeju word that her hat was blown away by the wind while she was coming out of the mart I remembered my grandmother a lot. I bought a lot of rice cakes, side dishes, and various foods at Hanaro Mart. Buy pork ribs and mugwort rice cakes!! In the middle, there were “Jeju souvenir” sweets such as tangerine chocolate while enjoying the scent of tangerines. My brother-in-law showed interest in this, but my sister-in-law said, “No. We have a lot of luggage,” he said. So I said that the tangerine slices with white chocolate were delicious, so I helped him buy one.
I bought this!! I bought this!!
After having lunch after coming back from Hanaro Mart, we will go to the Osolok Tea Museum!! Even on the way, my mother and sister talked about various things. It is said that the older sister’s father and maternal uncle grew up in the hands of their mother’s grandmother, who was very good at cooking, and became a gourmet (=a very picky person), but ended up marrying their maternal aunt who couldn’t cook at all. I got out of the car, but A is not feeling well. I had heart surgery last year and I have to be careful all the time, but I guess I overdo it because I swam in the morning and rode in the car for a long time. When I saw A resting against his mother, he was big, but I was worried because I thought the baby was a baby. The way to the Ortho Rock Tea Museum. My sister was excited to see the flowers blooming on the roadside. It’s so delicate and elegant. They want “flower seeds” When I entered the orthodox rock tea museum, I found Sudachi tea sold only here? Wow, roasted barley tea? I tried it because I could taste it for free. It was horribly good, but I already had one orthodox car in my house, so I decided not to buy it. After having lunch after coming back from Hanaro Mart, we will go to the Osolok Tea Museum!! Even on the way, my mother and sister talked about various things. It is said that the older sister’s father and maternal uncle grew up in the hands of their mother’s grandmother, who was very good at cooking, and became a gourmet (=a very picky person), but ended up marrying their maternal aunt who couldn’t cook at all. I got out of the car, but A is not feeling well. I had heart surgery last year and I have to be careful all the time, but I guess I overdo it because I swam in the morning and rode in the car for a long time. When I saw A resting against his mother, he was big, but I was worried because I thought the baby was a baby. The way to the Ortho Rock Tea Museum. My sister was excited to see the flowers blooming on the roadside. It’s so delicate and elegant. They want “flower seeds” When I entered the orthodox rock tea museum, I found Sudachi tea sold only here? Wow, roasted barley tea? I tried it because I could taste it for free. It was horribly good, but I already had one orthodox car in my house, so I decided not to buy it.
Originally, when you come here, it is common to order desserts such as green tea ice cream and cake with tea, but the condition of A did not improve easily. Originally, when you come here, it is common to order desserts such as green tea ice cream and cake with tea, but the condition of A did not improve easily.